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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환경] 육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

Let it out 2024. 2. 23. 20:34

3대 영양소라 불리는 단백질 보충에는 육류만 한 것이 없다.

 

하지만 훗날 우리가 좋아하는 육류를 먹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가축을 키우는 것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콩 고기, 인공육이 괜히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게 아니며 현재도 육류의 대체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육식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위에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의 고기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육식을 많이 하게 되면 성인병 위험, 영양 불균형 등 위험이 있다.
육식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으므로 이 포스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것이다.
 

 


식량 위기

쌀 1kg을 얻기 위해서 물 3000리터가 필요한 반면, 소고기 1kg을 얻기 위해서 곡물 8kg과 물 15,000 리터가 필요하다.
 
이처럼 소는 엄청난 자원을 먹고 있다.
 
만약 10명의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소를 키우는데 사용한다면 단 1명만 소고기를 먹고 9명은 굶어야 한다.
 
식량 위기라는 표현은 농산물, 육류, 어류를 다 합친 총 생산량이 부족 하다는 것이 아닌
 
곡물이 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에게 남겨지는 곡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한다.
 
 

목축을 위한 숲 파괴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건강한 숲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살 것이다.
 
하지만 목축을 하는 입장에서는 가축이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의 양이 상대 적으로 적다고 판단한다.
 
이것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숲에 불을 지른 후 빈 공간에 가축들이 먹을 수 있는 식물만 재배한다.
 
몇 년을 걸쳐 사료, 농약을 사용하면 땅에 영양분이 사라지고 결국 식물을 키울 수 없는 땅이되버린다.
 
결국 목축 업자들이 또 다른 숲으로 가서 불을 지른 후 식물을 키우는 방식이 반복된다.
 
현재도 가축을 키우기 위해서 1시간마다 축구장 128개의 달하는 숲을 태우고 있다.
 
 
 

곡물 사료를 먹는 가축의 문제점

 
원래 소는 풀을 먹는다. 하지만 목축업자들은 사료 값 절감을 위해서 옥수수, 콩 등 대량 생산한 곡물 사료를 먹인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소는 원래 섬유소가 풍부한 풀을 먹어야 배설물이 반 고체 상태로 나오게 된다.
 
쇠똥구리 같은 곤충이 배설물을 땅 밑으로 가져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다.
 
하지만 곡물 사료를 먹은 소의 배설물은 액체 상태로 나온다.
 
그러면 쇠똥구리 같은 곤충이 사용 할 수 없어 지상에 남은 배설물은 오염물질이 된다.
 
 
 
 

지구 온난화

가축의 위는 무산소 상태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면 메탄을 만들 낸다.
 
메탄도 지구 온난화를 발생 시키는 온실가스다.
 
가축이 얼마나 메탄을 만들어 내길래 지구 온난화에 기여를 한다는 걸까?
 
예를 들어 소는 1년동안 방귀와 트름으로 메탄 가스를 85kg을 뿜는다.
 
소는 지구에 13억 마리가 있다.
 
13억 X 85 을 하면 1년에 약 1,105억 kg 메탄이 배출 된다.
 
이는 전세계 메탄가스 배출량의 25%다.
 
또한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분자 하나 당 열을 잡아두는 능력이 21배나 커서 지구온난화에 기여율이 높다.
 
 

마치며

자동차, 공장의 매연 뿐만아니라 먹고 살기 위한 목축도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재수 없으면 고기를 인공육으로 대체 하거나 국가 끼리 협약을 맺어 가축 수를 확 줄여 비싼 가격에 먹어야 할 수 있다.
 
목축 문제가 인류의 수 많은 숙제 중 하나 일 뿐이라는 생각하니 인간 때문에 언젠간 지구가 망하는 것은 확정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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