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옛날 네이버 웹툰 추천 TOP20
추억의 네이버 웹툰 추천 글이다.
초딩 때 자연스럽게 웹툰을 알게 되었고 처음부터 봤던 플랫폼은 네이버 웹툰이었다.
초딩, 중딩 때는 다음날 학교 가면 친구들과 어제 본 웹툰 이야기하고 그랬다.
그래서 학창 시절의 추억이 녹아 있는 게 네이버 웹툰이다.
- 초창기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
2008년쯤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다.
지금은 웹툰이 수백 개가 연재 중이지만 이 당시만 해도 몇 안 됐다.
-2011년 네이버 웹툰 앱
2011년에 앱이 처음 출시됐나 보다.
나는 거의 PC로 봤기 때문에 앱 UI는 거의 기억이 안 난다.
-2010년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
2010년에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가 개정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때 네이버 웹툰을 가장 많이 봤던 거 같다.
2010년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
-2023년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
2023년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다.
초창기랑 비교했을 때 현재는 엄청나게 많은 웹툰들이 연재 중이다.
네이버 웹툰이 이렇게 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 추억의 네이버 웹툰 추천
이제부터 추억 팔이 겸 옛날 웹툰 추천을 시작하겠다.
나와 동년배라면 공감 할 수 있을 거 같다.
추억 보정이 많이 들어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양해 바란다.
1. 신의 탑
소녀를 찾기 위해 탑을 오르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네이버 웹툰 하면 빠질 수 없는 작품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 연재 중인 장수 웹툰이다.
세계관이 매력적이고 설정도 많아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초반부는 정~말 재밌다.
2. 지금 우리 학교는
학교에서 좀비가 출현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마도 최초의 좀비물 웹툰 일 거다.
당시 19금 웹툰이었는데 어떤 방법으로 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
3. 노블레스
220년간의 수면기를 거쳐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뱀파이어의 이야기다.
뱀파이어뿐만 아니라 늑대 인간 등 여러 종족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간지 하나는 지렸다.
4. 쿠베라
인도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마법 판타지물이다.
세계관이 넓고 주연도 많아서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아직도 연재 중인 장수 웹툰이다.
5. 헬퍼
교통사고로 사망한 장광남이 저승으로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액션 웹툰 하면 손에 꼽히는 작품이다.
시즌 1은 저승, 시즌 2는 과거 이승의 이야기를 다룬다.
6. 싸우자 귀신아
귀신과 퇴마사의 이야기다.
개그로 시작해서 갈수록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어릴 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7. 치즈인더트랩
로맨스와 스릴러를 합친 웹툰이다.
난 안 봤지만 맨날 상위권에 있던 작품이다.
8. 기기괴괴
옴니버스 형식의 미스터리 스릴러 웹툰이다.
크게 무섭지는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9. 갓 오브 하이스쿨
세상에서 가장 강한 고등학생을 뽑는 대회에 주인공이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작품으로 초중반은 스토리가 재밌다.
2011년도 작품임에도 초창기 작화가 지금 봐도 좋다.
10. 금요일
옴니버스 형식의 스릴러, 미스터리 웹툰이다.
무섭지는 않은데 불쾌한 부분을 잘 표현한다.
작가만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으려고 하는 게 눈에 보여서 좋아하는 작품이다.
11. 소녀더와일즈
격투 특화 고등학교에 유일한 남학생이 입학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등장하는 러브 코미디 액션 웹툰이다.
12. 그린보이
비실하던 주인공이 복싱 챔피언을 향해 달려나가는 이야기.
옛날엔 이만한 스포츠 웹툰이 없었다.
13. 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극지고
격투기 특성화 사립 고등학교에 주인공이 입학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림도 좋고 무엇보다 전투 방법이 참신해서 좋았던 작품이다.
14. 마음의 소리
옴니버스 형식의 개그 웹툰이다.
네이버 웹툰 초창기부터 함께한 작품으로 개그 코드만 맞으면 재밌게 볼 수 있다.
15. 폭풍의 전학생
찐따였던 주인공이 운빨 하나로 학교짱을 먹는 이야기다.
개그 웹툰에 가깝다.
16. 정열맨
정열에 미친 개그 웹툰이다.
병맛 좋아하면 추천한다.
17. 와라! 편의점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그린 개그 웹툰이다.
애니화까지 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다.
18. 놓지마 정신줄
주인공네 가족들의 일상을 다룬 개그 웹툰이다.
초딩 때 친구들과 보면서 낄낄 되던 게 생각난다.
19.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주인공이 초딩시절로 회귀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 혼자 성인인 정신으로 미성숙한 초딩들 사이에서 버티는 게 꿀잼 포인트다.
20.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광고대행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개그 웹툰이다.
작가 특유의 개그와 병맛 진행이 재밌는 작품이다.
이상 추억의 네이버 웹툰 추천을 끝내겠다.
사실 이 시기에 웹툰 좀 봤다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작품 일 거다.
그냥 추억 팔이 겸 포스팅했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다.
본인이 봤던 추억의 웹툰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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